안녕하세요.꿀발자입니다. Android 개발을 시작하면서 Fragment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프래그먼트는 특히 화면을 동적으로 관리하고 재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Android Fragment의 정의, 생명주기, 그리고 사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Android Fragment 정의
Android 앱 개발에서 Fragment는 UI와 로직을 분리해 보다 유연한 앱 화면 구성을 가능하게 해주는 컴포넌트입니다. 프래그먼트는 액티비티(Activity) 안에서 관리되며, 액티비티와 함께 동작하지만 독립적으로 생명주기를 가집니다. 따라서 프래그먼트의 생명주기를 잘 이해하면 동적 화면 구성, 상태 저장, 복잡한 UI 구현이 수월해집니다.
Android Fragment 장단점
Android 앱 개발에서 Fragment는 유용한 구성 요소로, 유연하고 동적인 UI를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프래그먼트를 사용하는 데도 여러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아래에서 주요 장단점을 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점
| 동적 화면 구성 | 한 액티비티에서 여러 프래그먼트를 교체하거나 추가하여 유연한 UI 구성 가능 |
| 재사용성 증가 | 동일한 프래그먼트를 여러 액티비티에서 재사용 가능, 코드 중복을 줄임 |
| 화면 전환 간의 데이터 유지 | ViewModel, LiveData와의 연계로 상태 관리 용이 |
| 다양한 화면 지원 |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여러 화면 크기에 맞춰 UI를 조정할 수 있음 |
| FragmentTransaction 활용 |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능 제공 |
단점
| 복잡한 생명주기 관리 | 액티비티와 프래그먼트의 생명주기가 따로 관리되므로 혼동하기 쉬움 |
| 코드 복잡도 증가 | 프래그먼트를 사용하면 코드 관리가 복잡해질 수 있음 |
| 의존성 문제 | 프래그먼트는 액티비티에 의존적이므로 독립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음 |
| 퍼포먼스 이슈 | 잘못된 리소스 관리로 메모리 누수나 성능 저하 발생 가능 |
| 버그 발생 가능성 | 복잡한 트랜잭션 작업에서 예기치 않은 충돌이나 상태 손실 발생 가능 |
프래그먼트는 화면 분할, 상태 관리, 재사용성 측면에서 매우 유용하지만, 생명주기 관리 및 코드 복잡도 문제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이러한 장단점을 이해하고 프로젝트의 요구사항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여 활용해야 합니다.
Android Fragment 생명주기
Android 앱 개발에서 Fragment는 화면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Android Fragment 생명주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프래그먼트의 생명주기 단계와 각 단계에서 호출되는 콜백 메서드, 그리고 이를 실제 개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생성 단계 (Creation)
- onAttach(Context context):
프래그먼트가 액티비티에 연결되는 시점입니다. 여기서 액티비티와의 참조를 얻거나 초기 작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onCreate(Bundle savedInstanceState):
프래그먼트가 생성되고 초기화되는 단계로, 데이터를 설정하거나 비즈니스 로직을 초기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UI 생성 단계 (UI Creation)
- onCreateView(LayoutInflater inflater, ViewGroup container, Bundle savedInstanceState):
프래그먼트의 UI를 정의하는 XML 레이아웃을 인플레이트하는 단계입니다.
@Override
public View onCreateView(LayoutInflater inflater, ViewGroup container, Bundle savedInstanceState) {
return inflater.inflate(R.layout.fragment_layout, container, false);
}
레이아웃 요소 초기화 및 이벤트 핸들러를 등록하는 작업이 주로 여기에 포함됩니다.
- onViewCreated(View view, Bundle savedInstanceState):
프래그먼트 뷰가 생성된 후 호출됩니다. View 관련 작업을 수행하거나 ViewModel을 연결하는 데 유용합니다.
활성 상태 (Active State)
- onStart():
프래그먼트가 사용자에게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 onResume():
프래그먼트가 상호작용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UI를 갱신하거나 데이터를 표시하는 작업이 주로 여기에서 수행됩니다.
일시 정지 및 종료 단계 (Pause and Destroy)
- onPause():
프래그먼트가 중단 상태로 들어가기 직전에 호출됩니다. 데이터 저장 또는 리소스 해제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 onStop():
프래그먼트가 화면에서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 onDestroyView():
프래그먼트의 View 리소스가 제거됩니다. View 바인딩과 같은 리소스를 해제해야 합니다. - onDestroy():
프래그먼트가 완전히 제거되기 직전 호출됩니다. 객체 정리 작업을 수행합니다. - onDetach():
프래그먼트가 액티비티와 완전히 분리됩니다.
프래그먼트 생명주기 관리 팁
프래그먼트의 생명주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앱의 안정성과 성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팁입니다.
- onCreateView와 onDestroyView를 활용한 리소스 관리
- 뷰 바인딩 또는 RecyclerView 어댑터와 같은 리소스는 onDestroyView에서 해제하여 메모리 누수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 onPause와 onResume에서 데이터 저장 및 복원
- 화면 전환 시 데이터를 저장하고 복원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ViewModel과 LiveData 사용
- ViewModel을 통해 데이터 생명주기를 관리하면 프래그먼트가 다시 생성되더라도 데이터가 유지됩니다.
프래그먼트 생명주기 활용
프래그먼트의 생명주기를 이해했다면 이제 실제 개발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화면 회전 시 데이터를 유지하려면 ViewModel과 onSaveInstanceState를 사용합니다.
- API 호출은 onStart 또는 onResume에서 시작하고, 결과 처리는 onViewCreated에서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리소스 해제는 onDestroyView에서 철저히 수행해야 메모리 누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https://honey-dev.com/firebase-개념과-활용/
Android Fragment 사용 예시
Android 앱 개발에서 Fragment를 사용하여 UI를 동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예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간단한 프래그먼트를 정의하고 이를 액티비티에 추가하는 코드입니다.
public class ExampleFragment extends Fragment {
@Override
public View onCreateView(LayoutInflater inflater, ViewGroup container, Bundle savedInstanceState) {
return inflater.inflate(R.layout.fragment_example, container, false);
}
}
위의 ExampleFragment 클래스는 fragment_example.xml 레이아웃을 인플레이트하여 화면에 표시합니다. 이 프래그먼트를 액티비티에 추가하려면 다음과 같은 코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public class MainActivity extends AppCompatActivity {
@Override
protected void onCreate(Bundle savedInstanceState) {
super.onCreate(savedInstanceState);
setContentView(R.layout.activity_main);
if (savedInstanceState == null) {
getSupportFragmentManager().beginTransaction()
.add(R.id.fragment_container, new ExampleFragment())
.commit();
}
}
}
Final Thoughts
안드로이드 프래그먼트는 애플리케이션의 UI를 모듈화하고 재사용성을 높이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프래그먼트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화면 크기에 대응할 수 있으며, 유연하고 효율적인 UI 구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프래그먼트의 수명 주기 관리와 액티비티와의 통신을 신경 써야 하므로 이에 대한 이해와 숙련이 필요합니다.